어제 업그레이드 시킨 포토샵버전이 영문판이 았다. 오늘 라이트룸 보강 수업이있어 확인해 보았더니 아뿔사 ~ 영어는 완전 젬병이라 당황스러웠다.
일단 인터넷연결하여 검색결과, 라이트룸은 한글버전으로 간단히 변경 할 수있었다. 하지만 포토샵은 쉽지 않았다. 하다가 하다가 안되서 아침먹고 명륜동 전자상가에 갔다. 한글버젼으로 전환이 안된다고 말하니 바쁘고, 설치만 할줄알지 사용은 모른다고 잘라서 이바구하였다. 한마디로 귀찮다는 표정이었다.
어제 업글이드를 무료료 받았기 때문에 떼를 쓸 형편도 안되었다. 하는 수 없이 포기하고 도시열차를 타고 바로 수영문화원으로 향했다.
가면서 생각해보니 될 것도 같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서 광안리역에 내린다음. 컴퓨터를 와이파이를 연결해 보았다. 다행이 연결이 되는지라 다시 ' 포토샵 cc 한글'를쳐서 검색해보았다. 여러수십번의 시행끝에 그 중 한가지, 한글을 할 수있는 파일을 다운받았다.
지금 까지는 그 걸 다운받는 다는 걸 몰랐는데 시행착오끝에 그걸 다운 받아야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 파일을 다운받아 포토샵에 설치하고 재 실행시켰더니
오예~ 한글판이 나타났다.
궁하면 통한다고..... 결국 해 내었다.
조금 머리가 띵했지만 지하철 역 승강장 의자에 쬬구려 앉아서 해내고 보니 보람도 있었다. 완전 돈 벌은 기분 이었다.
캄퓨터를 챙겨들고 수영문화원에 가서 라이트룸 보강수업을 무사히 잘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