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생활은 다름쥐 체바퀴 돌듯이 돈다. 화요일 , 오후에는 수영반 사진 수업을 가는 날이라서 오전에는 배산에 올랐다.
아래둘레길, 윗 둘레길 돌아서 체육공원으로 내려왔다. 체육공원에서 근력운동을 하는 날도 있고, 때론 상황에 따라 바로 내려오는 경우도 있다.
근육운동을 까지 마치고 샤워를 하고 잠시 휴식 후 점심으 먹고 바로 수영으로 갔다. 오늘 강의는 포토샵 강의 였는데 수업도중 포도샵이 충돌이 일어나서
제대로 수업을 받지 못했다. 교수님설명에 따라서 같이 체험을 해봐야 하는데 그 놈의 컴퓨터 프로그램이 충돌이 일어나서 포기 할 수 밖에 없었다.
집으로 돌아 오는 중 와이프와 통화를 했다. 오늘 아침 먹을 때 이야기 했던 영화보러 가기로 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란 영화를 보았다. 나는 그 전개 과정이 지겨워 깜빡 깜빡 졸아가면서 보았다. 역시 영화평과와는 달리 그리 감명 받을 수 있는 영화는 아닌 것 같았다.
영화를 보고나서 포항물회집에서 저녁을 챙겨먹고 귀가하였다. 영화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신혼때는 영화를 별로 보지 않았던 것 같다.
지금은 와이프와 입소문 난 영화는 거의 섭렵하는 편이다. 많이 변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