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욜은 해운댇사진반 수업 가는 날, 날씨가 겁나게 더버도 움직이는 게 상책이다. 수업을 마치고 집에서 쫄면으로 한끼를 떼운 뒤 처음으로 코스트테크에 가봤다. 창고형 대형활인마트 정도 되는 곳인데 웬 사람이 그렇게 많았다. 와이프는 처가집ㅇ에 태워주고 집으로 돌아와서 잠시 짐을 정리하고, 다시 김해로 출발
조카 민경이의 아이를 보러갔다. 사실 아기를 보기보담은 운전을 하겠다는 딸의 보디가드를 자청하여 여기저기 다니며 오늘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