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길 따라 도보여행이라는 까페에서 속리산 3대폭포를 가는 날이었다. 안 가본 곳이라 생각되어 와이프랑 참가하게 되었다.
속리산 자락이라해도 경북 상주방향에 폭포가 있었다. 첫 번재 간곳은 도로볼 30분 거리도 안 되었다. 옥량폭포. 다른 폭포보다 좀 특이한게 길따란 바위가 가로로 누워져 다리같이 걸쳐져 있고 그 밑으로 물이 통과하였다. 두번째 간 곳은 장각폭포. 동네 마을 주차장에 붙어 있는 폭포였다.
마을과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마을 사람이 놀기에는 좋은 것 같았다. 세번째 폭포는 도장산 가는 길에 있었다. 등산로를 따라 심원사까지 가서 되돌아 오면서 폭포에 갔다. 폭포이름은 모르겠지만 굳이 붙인다면 심원폭포다, 그기서 폭포에 뛰어 물놀이를 하였다.
시원한 폭포수밑으로 가서 물 마사지를 흠뻣 받는 시원한 즐거움은 말로 표현 못한다. 모든 회원들이 그렇게 즐거움을 만끽하였다.
돌아나오면서 100미터 거리에 있다는 쌍용폭포까지 갔는데 폭포를 찿지 못하였다.
하는 수 없이 나는 커다란 바위 뒤로 돌아가서 새 옷으로 갈아입고 버스에 승차하였다.
오는 길에 참외로 유명한 성주에 들렀다. 300~500년 된 왕버들나무가 고목으로 보호받고 있는 공원이었다. 그 나무 아래로는 맥문동이 잔디처럼 깔려 있었느나 아직 맥문동 꽃이 화려하게 피지는 안했다. 그기서 기념 촬영을 한 후 부산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