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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30. 목 . 백수 59일째

배형우 2018. 8. 31. 09:18

오전에 병원 다녀오고 오후에는 산에나 갈까 했는데 와이프가 아이들이랑 점심 같이 먹기로 했다고 알려주었다.
그렇게 되면 오후 산에 가는 시간이 촉박에 약속 시간에 도착 하기가 어려울것 같아서 도보는 취소했다.
서둘어 속편한 내과에 가서 접수를 하니 원장님이 안계서 처방전만 받고 약국에서 약을 타왔다.
집에 와서는 잠시 컴퓨터를 두드리는데 동영상이 나오질 않아서 그것 갖고 쭈무리다보니 시간이 다갔다. 점심 약속 시간에 맟춰 나가니 가는 날이장날 이었다.
하루 쉰다는 안내문구가 있었다. 할 수없이 가가운 해암부페로 갔다 점심특선 가격이 13000원 이었다. 그기서 울 가족 4식구가 단촐하게 점심을 먹었다. 올만에 4식구가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큰딸 성현이 이름으로 예금 계좌 개설한 것이 만기가 다되어 큰 딸이 동참해야만 예금을 찿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점심약속이 있었던 것이다.
그 예금을 찿아서 나에게 카메라 사줄 대금 500만원을 와이프가 내계좌에 넣어 준다고 하였다. 나도 이왕 저지르는 것 같메라집에 전화를 하여서 카메라렌즈 를 주문하였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 계좌이체까지 완벽하게 진행했다. 내일이면 도착 한단다.
이왕 내친김에 큰 딸에게 포토샵도 가르쳐 달라고 했다. 울집에 데리고 와서 색상변화를 주는 것과 공구틀로 그림 따내기 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하나씩 배워가는 재미가 쏠쏠하였다. 복습은 또 나중에 하기로 하고 저녁 약속 시간이 있어 바쁘게 또 나왔다.
이번에는 구서동에서 옛직장 동료들과의 모임인 어울지기 모임이 있었다. 물론 현직과 퇴직한 사람들이 함께 있다. 엤 직장동료들들과 친목을 도모하는는 것이 주 모토다.

모임을 마치고는 걸어서 구서동 까지 걸어왔다. 오늘 하루도 참 바쁘게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