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24. 수. 맑음.
해운대 예술사진작가회에서 티파니21을 타고 바다촬영을 나갔다. 평소에는 육지에서 바다를 향해 찍었다면 오늘은 바다에서 육지를 향해 사진을 찍었다.
동백역에서 한화 리조트 방파제 방향으로 가다보면 유람선 선착장이 나온다. 오늘은 특별히 무료렸다. 부산 사진작가 협회 회원중 한분이 울 지도교수와 잘 아는 사이로 티파니21 유람선 홍보용 사진제작을 위해 울 회원들을 무료로 초대하였다. 해운대 ~ 광안대교~ 오륙도를 왕복으로 다녀오는데 소요시간은 1시간정도 였다. 요트를 타고 나가면 광안리 에서 누리마루 정도 왔다가는데 이번에는 오륙도를 한바퀴 돌고 왔다. 셔텨를 연신 눌리기는 했어도 좋은 그림은 나올것 같지는 않았다.
점심을 먹고 집에 돌아와서는 곧 차를 타고 남부운전면허시험장엘 다녀왔다. 면허증 갱신기간이라 오후에 시간 날때 퍼뜩 해치우고 싶었다. 사진 한장과 건강검진서를 들고 민원실로 찾아갔다. 신청서에 사진 붙이고 주민등록 과 주소, 서면 사인을 하고 수수료 12500원 내고 나니 10분 만에 새면허증이 나왔다. 대단한 스피드였다.
또 오는 길에는 불꽃 축제 시 사진촬영장소를 확인하기 위해서 금련산으로 왈랐다. 제일 좋으 ㄴ장소는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 생활관이었고 2번재는 화장실 옥상이었다.
황령산 봉수대는 다리 아래 바다가완전히 보이지 않아 아래에서 올라오는 불꽃은 보이지 않을 것 같았다. 문제는 어떻게 자리를 잡는가 인데 많은 고민을 해야할 것 같다. 당일아침 몇 시 부터 가서 자리를 잡아야 할지...... 좋은 사진 촬영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 세상 쉬운게 하나도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