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21. 수. 흐림.
일박 2일 이튿날. 새벽기상을 하여 카메라를 가지고 해변으로 나갔다. 일출 촬영을 위해 일부러 새벽에 나가기도 하는데 이렇게 바닷가에서 1박하면 일출 하기에는 정말 좋은 챤스가 아닐 수없었다. 일출 촐영 하기좋은 뷰를 찾아서 삼각대를 설치하고 해만 떠오르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구름이 많은 까닭에 어디서 떠오르는지 알 수가 없었다. 대출 밝은 곳에 카메라를 맞추고 기다렸는데도 해는 올라 올 기미가 없었다. 시간을 일출시간은 지났다. 내가 원하는 일출 장면을 촬영하기가 숩지 않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오늘은 실패였다. 장비를 다시챙겨 숙소로 돌아왔다.
친구들도 기상을 하여 세면을 하거나 아침 먹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침식사는 콩나물굴국밥이었다. 어제께 먹으느 술 때문에 일부러 은숙이 친구가 해장국을 끓였다.
아침을 먹고는 또 바쁜 친구들은 떠나고 9명이 남았다. 우리는 오전 시간을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그 동네에 유명한 물메기탕을 먹으러 갔다. 시원한 물메기탕과 물메기의 부드러운 식감은 충분히 만족을 주었다.
식사 후 모두 집으로 해산. 1박 2일의 모임은 그렇게 끝났다.
나도 잠시 휴식을 취한다는게 깜빡 잠이 들어 깨어보니 4시 반이 넘었다. 부랴부랴 전화를 하여 양정동에 있는 우한의원을 찾아가서 무릎과 발목에 침을 맞았다.
양정에 간 김에 양정시장 순분이 친구들 만나고 양정 만다린 중시강에서 짬뽕을 한 그릇 했다.
어차피 집에 와서도 혼자 채려먹어양 할 형편이라서 나간 김에 먹고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