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6일 오전 08:24
수영문화원 사진반에서 그 동안 광안리 해수욕장 부근 촬영한 사진들을 웹하드에 올렸다.
다큐멘타리 형식인데 생각보다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았다
오전에는 배산 둘레길에 올랐는데 날씨가 너무 무더운 관계로 하루하루가 벅차고 힘들다. 오늘은 유달리 더 힘든 것 같은 느낌이었다.
땀도 많이흐르고 물도 많이 먹고 사람도 지친다.
점심을 집에서 밀면으로 간단하게 먹고 직장 동료이던 사영찬 형을 만나러갔다.
영주동 금호아파트 101동 1605호. 네비로 찾아갔다.
실업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구직활동을 하여야 하는데 인터넸으로 워크넷에들어가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교육 받기 위해서다.
아무래도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선배한테 가르침을 받아 쉽게 이터넷으로 해결하고 싶었다.
요즈음은 독학으로 하는 것은 매우 힘들정도로 머리가 잘 안굴러간다.
개띠방의 야구경기 단체관람 예약도 있고해서 완전히 배우지를 못하고 돌아섰다.
친구들을 만나 모처람 야구경기를 즐기는데 너무 너무 더워서 옷에 얼굴에 땀이 범벅이 될 정도였다.
그래도 응원팀이 이기는 경기를 하다보니 조금은 야구경기를 즐긴것 같았다.
관전을 끝내고 너무 더워 설빙으로 가서 입안을 시리도록 퍼먹었다.
친구들과 헤어지면서 또 몇몇친구들이 간단하게 입가심 한잔 하자느느 말에 또 따라갔다.
평소 같으면 뒤도 안 돌아보고 집으로 향할 건데 백수가 되다보니 요즘 많이 여유가 생긴 것 같다.
그래도 집에 도착한 시간은 12시 자정을 넘기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