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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19. 수. 흐림. 백수79일째
배형우
2018. 9. 19. 22:01
아침에 일어나니 컨디션이 별로다 . 어제 늦게 들어와 잠이 부족해서 그런지 이유는 모른다. 새벽 등산도 단단하게 한 바퀴만 돌았다.
아침식사 입맛도 별로 였다. 체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혹시나 싶어 10손가락끝을 바늘로 따고 피를 빼보았다. 내가 체하면 잘 하는 방법이다. 소화제도 먹어봤다. 그래도 기분이 별로여서 청심환도 마셨다. 겉만 번지르하지 빈 강정이나 다름 없다. 그래도 아침에 은행에 갈 일이 있어 길을 나섰다.
가는길에 안경점에 들렀다. 오른쪽 시력이 안좋아 확인하고 싶었다. 나도 모르느느 사이에 시력도수가 많이 낮아졌다. 왼쪽 1.2, 오른쪽 0.5 차이가 많이 났다. 시력을 확인해보고자 갔는데 안경만 거금 25만원 들여 맞추고 나왔다.
솔브레인 저축은행에 가서는 예금 만기가 되어 이를 해지하고 재 가입하였다. 이자가 별로로서 퇴직 후 예금으로는 아무런 보장을 받지 못한다. 집에 돌아와서 점심을먹고는 다시 외출하였다. 이번에는 국민은행에 예치해 둔 예금을 찿아서 주택조합에 입금 시켯다. 몇년동안 돈만 1억 3천 가량 입금 되었는데 아직 조함 승인도 못 받았다. 까닥 하다가는 돈 날릴판이다. 주택조합 가입한게 후회스러웠다. 그러나 투입한 돈 대문에 어절 수 없이 기다려만 한다.
국민은행 주택부금통장을 해지하고 또다시 1천만원을 입금 시켰다. 나올때는 운동도 할 겸 준비하였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바로 집으로 돌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