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8. 9..23. 맑음. 백수 83 일째

배형우 2018. 9. 25. 07:32

추석대목 밑인데 특별하게 내가 준비 할 게 없었다. 형님집에서 차례를 지내기는 하지만 거리가 가까워 미리 갈 필요가 없다.
그래서 추석에 고향에내려가는 귀향전쟁을 염려하고 미리내려가고 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
그렇다고 와이프가 음식을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그렇게 잘 도와주는석도 아니고해서 오히려 추석전날이 더 할게 없었다.
오전에 화단에 난 풀 쫌 뽑고, 마당 대충 쓸어놓고 하니 할 일이 없었다.
이리저리대충 정리하고 오후에는 출사나 가자 생각하고 tv보고 있는데 큰딸이 왔다. 엄마를 도와주러 왔다.
전 부치고 고기꿉고..... 나느 그것을 보고는 카메라를 메고 밖으로 나왔다.
막상 나오았지만 딱히 갈데도 없다. 애마를 끌고 나오면 추석전날이라 차가 밀릴까 두려워서 멀리 갈 자신이 없었다. .
매일 새벽운동하는 배산으로 갔다. 체육공원 벤취에 들어누워 카메라를 들고 이리저리 사진 촬영하는 방법에 대해서 공부를 하는시간으로 가졌다.
두어시간 산속 벤취에서 시간 때우다 내려와서는 목욕을 갔다.
요즈음 발목과 정강이 쪽이 많이 부었는데 목욕으로 혈액 순환을 시키면 좀 빠질까? 해서다.
햐~ 다른 사람들은 다 바쁜데 ~ 추석 대목밑에는 참말로 할 일 없네~